이번 키즈까페 내돈내산 포스팅은 어마어마하게 역동적인 탈 것과 할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키즈까페, 영통의 판타지움 안의 ‘챔피언 1250’ 입니다.
동네에 있는 일반적인 챔피언 키즈까페와 “챔피언 1250” 키즈까페가 다른 점은, 어린이 기준 하루 활동량인 1250kcal을 모두 쓸 수 있게 거의 실내 테마파크만큼이나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기구들과 시설들로 가득 차 있어서 놀다가 지쳐 빠른 육아 퇴근을 바라는 마음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있다면 아주 강력 추천 !!
챔피언 1250 in 판타지움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66 (판타지움 3층)
교통 : 수인분당선 망포역 1번 출구에서 339m
(자차이용 매우 편함, 지하 주차장 여유 많음)
영업시간
월-금 : 09:00~20:00 / 토-일 : 10:00~21:00
(기구 이용시간 : 09:00~19:30 / 주말 10:00~20:30)
챔피언 1250 영통점 이용 가격

평일 : 3시간 기준 24,000 원
주말 : 2시간 기준 27,000 원
초과 10분당 2,500 원
가격과 시간을 보면, 아이들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는것이 훨씬 장점이 많다는 것이 방문 팁 입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하원하고 간단하게 저녁밥 먹이고, 오후 5시쯤 와서 마감 시간까지 놀면 아이들도 없고 시설들은 꽉 차게 놀 수 있는 것이 꿀팁이예요.
영통 판타지움 안의 챔피언 1250 키즈까페에 입장하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건 다른 키즈까페보다 줄을 매달고 뛰어내리거나 올라가거나 하는 시설들이 많아서 큰 아이들이 오는게 좋겠다는 점 이예요. (키즈까페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
저희는 둘 다 7세 아이로, 키도 110cm 이상으로 큰 어린이들이라 시설 이용하는데 제한은 없었지만 키가 작거나 더 어린 유아 어린이들은 이용하기에 위험하고 제한이 많을 것 같은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초등학생쯤 되는 아이들도 많아서 이제 막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이들은 이용하기에 위험할 수 있는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하는 주의사항이에요 !
챔피언 1250 시설 안내_영통 판타지움

큰 아이들이 오는 키즈까페인 만큼 다양한 시설들이 많아요. 그래서 공간도 아주 넓어요. 오죽하면 한 곳의 키즈까페에서 집라인과 번지점프, 튜브 슬라이딩, 건물 2층 높이만큼의 미끄럼틀 등등 대형 놀이시설들이 다 모여있어요.
그만큼 일하는 스태프들도 시설마다 상주하고 있어서 안전에도 걱정이 덜 됩니다. 제가 본 스태프만 해도 5명은 되는 것 같으니까요.
걱정되시는 분들은 입장해서 왼쪽을 보면 이렇게 전체 지도가 있고, 시설마다 색깔로 위험도를 표시해놨으니까 보시고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구분해서 보시기에도 편해요.
Main 놀이시설_번지 다이빙, 드롭 와이어


제가 생각하기에 챔피언 1250 영통점의 가장 주요 놀이기구는 번지점프와 드롭와이어(집라인) 이예요. 이렇게 결속장치를 직접해주는 안전 요원이 있고, 스태프들이 밑에서 채워주고 위에서 한명 한명 내려가는 것도 확인해요.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봐주니까 부모의 마음으로써 훨씬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전용 실내화를 신고 시설 위로 올라가면, 위에서 대기하는 안전 요원이 아이를 한명 한명 내려가는 것들 도와줍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아찔한 시설이라 아이들이 혼자 즐기기엔 위험할텐데 위에 있는 안전 요원이 직접 도와주니까 아이들도 무서움이 덜한지,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하다가 4~5번은 탄 것 같아요.

같은 시설 내에 왼쪽이 번지점프고, 오른쪽이 드롭 와이어라고 하는 집라인이예요. 여기도 스태프가 있어서 한 명은 밀어주고 반대쪽에서는 아이들을 받아주고 내려줘서 걱정이 덜 했어요.
로프타운 클라이밍

그리고 또 아이들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설로는 로프타운 클라이밍 이라는 시설이예요. 줄을 매달고 높은 기둥을 징검다리처럼 한발 한발 올라가는 건데, 이것도 보고 있으면 굉장히 스릴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하지만 여기도 역시 상주하고 있는 직원분이 있어서 아이들을 보호해줍니다.
처음에는 낮은 징검다리를 올라가다가 점점 높아지는 계단같은 징검다리를 건너가는데 아이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놀이시설이라 좋아보였어요.
다른 놀이기구 시설


남자아이들을 위해서 농구와 축구로 골을 넣는 놀이시설은 물론이고 풍선으로 가득차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리고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눈썰매장같은 곳도 물론 있습니다. 어떤 곳들은 롤러로 바퀴처럼 되어있어 속도가 빠른 곳이 있는데 챔피언 1250 수원 영통점은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게 되어있어서 걱정이 덜했어요.

수원 영통에 있는 판타지움이라는 곳이 워낙 아이들을 데려오기 좋은 복합형 놀이시설이라 거의 테마파크와도 같은데 3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높은 층고로 뻥 뚫려 있어 큰 미끄럼틀도 많아요. 이 미끄럼틀만 하더라도 꺾어지는 구간이 4곳이나 되는 걸 보면 높이가 얼마나 될지 실감이 나시죠 ?

여기뿐만 아니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밸런싱 보드라고 하는 건물 2층짜리 정글짐같은 곳을 봐도 챌린지 1250 키즈까페 가운데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예요. 마치 피터팬에 나오던 아이들이 살고 있는 섬나라 같지 않아요?
집라인과 번지점프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진짜 피터팬이 된 기분도 느낄 수 있겠어요. ㅎㅎ 챌린지 1250 오기 전에 영화 피터팬을 보고 오면 아이들이 더욱 공감하기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화장실

수원 영통 판타지움 안의 챌린지 1250 키즈까페의 좋은 점은, 어린이 화장실이 키즈까페 내에 따로 있다는 거예요. 화장실 가려면 놀다말고 다시 신발을 갈아신고 밖으로 나갔다가 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놀이의 텐션이 끊길 수 있는데 어린이 화장실이 실내 키즈까페 내에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 화장실 가기에 위생적으로나 편의성 면에서 큰 장점이예요.

하루 칼로리 1250 을 다 쓰고, 밤이 되면 바로 잠들 수 있는 컨셉의 키즈까페, 챔피언 1250 !!
수원, 용인, 의왕이 집이라면 근처 키즈까페보단 다양하고 활동적인 시설의 챔피언 1250 을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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