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목욕놀이 장난감, 재밌게 목욕할 수 있는 스프레이 ‘버블클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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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얻는 정보

유아 목욕놀이 장난감, 재밌게 목욕할 수 있는 스프레이 ‘버블클렌저’

by 딸하나아들하나인더용인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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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우연히 버블클렌저를 보고, 만져보면서 너무 쫀쫀한 촉감이 재밌고, 우리 아이들도 목욕하면서 참 재밌게 놀 수 있겠다 싶어서 내돈내산으로 유아용 목욕 장난감으로 샀어요. (무려 3개나..)


3살 아이인 둘째는 아직 목욕 거부하진 않는데, 6살인 첫째는 자꾸 뭘 한다면서 목욕을 거부하는 통에 목욕 장난감을 많이 사줘도 어린이에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뭘 사줘도 시들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던 중 버블클렌저라는 폼 타입 스프레이를 알게 됐고 트레이더스에서 행사하고 있을 때 재밌어하는 것을 보고 바로 이때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다른 제품 대비해서 가장 좋아보이는 점은 스프레이 모습 그대로 손에 묻지 않고 10분 동안은 형태가 유지되는 점 이었어요.

물론 물에 묻으면 바로 녹지만, 물에 닿지 않으면 형태를 잡아노는 모습이 딱 유아 목욕놀이템 이었습니다.

이렇게 손에 쥘 수도 있다



유니끄 버블 클렌저

3개들이 세트 23,480원
20분내외의 사용을 권한다. 연한 피부엔 되도록 금지


확실히 아래 사진을 보면 그냥 스프레이가 아니라, 슬라임에 가깝게 쫀득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손으로 뭉치면 뭉쳐지니까 목욕 놀이할 때는 다른 장난감보다 훨씬 낫다.
그리고 레몬향은 더더욱 상큼한 향이 나서 내 기분도 같이 좋아지는 것 같고. ㅎㅎ

이렇게 손에 가득 뿌려서 공을 만들어 놀 수 있어요.

벽에 한가득 뿌려놓고 얼른 줏어서 모양을 잡아서 아이에게 주면 알아서 놀아요. ㅎㅎ

솜사탕 같지?

트레이더스에서 목욕놀이하고 머리나 몸을 씻기도 좋다고 했는데 사실 그건 아닌 것 같다.

레몬향이 너무 좋아서 머리 감겨주면 좋을 것 같아서 머리에 비벼봤는데 거품이 그대로 없어지면서 거의 맨 손으로 비비는 느낌이었다. 몸에 비벼도 마찬가지!

그리고 3종 세트로 샀던 것 중에 버블 클렌저만 있는게 아니고 입욕제도 있어서 한 아이템은 아기 입욕제를 사서 욕조에 거품을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


버블 배쓰 파우더

거품입욕제


이 입욕제는 알고보니 기존에 집에서 쓰던 제품이었다! 어디서 받았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입욕제 역시 아이들이 거품놀이하면서 손으로 비누방울을 불어노는게 보기 좋아 하나 더 샀다.  


이건 이제 겨울에 애들이 못나갈 때 따뜻한 물 받아놓고, 에너지 쓰게 한가득 풀어줘야지.

아아주 만족스러운 버블 클렌저 내돈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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