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국에서 딱 한 곳! 스타필드 마켓 방문 후기 - 층별 입점 브랜드 지도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구 이마트 죽전점) 을 다녀온 방문 후기 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기존 이마트에서 스타필드의 장점을 따서 붙인 매장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용인 죽전점에서 시도해보는 거라고 합니다.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곳이라 동네가 떠들썩 했는데 다녀온 후기와 어떤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지, 입점 매장, 층별 안내도, 층별배치도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

주 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552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주 차 : 마트 내 3 ~ 7 층이 모두 주차장이라 공간은 넉넉한 편
대중교통 :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 , 광역 및 시외버스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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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죽전, 층별 안내 - 1층 입점 브랜드

 

한눈에 볼 수 있는 1층 입점 브랜드 안내

 

이제는 살짝 유행이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한 노티드 도넛과 스타벅스

수백개의 의자가 놓여있는 북 그라운드. 편하게 눈에 보이는 책을 들고 편한 소파를 찾아 앉고선 독서를 시작할 수 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의 1층은 가장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이예요. 
 저는 걸어갔는데, 들어서자 마자 노티드 도넛과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뒤쪽으로는 별마당 도서관처럼 되어있는 북그라운드에서 커피를 곁들여 많은 책들을 읽고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이 공간이 가장 스타필드 마켓의 특화점을 보여주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노티드 도넛과 스타벅스를 지나서 오른쪽겨을 보면 영풍문고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3층에서 그냥 지나칠 것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이젠 1층의 북그라운드와 바로 옆자리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책을 읽을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비치되어 있는 도서를 읽고 있었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영풍문고에 있었습니다.  
 
1층에는 영풍문고, 스타벅스, 북그라운드, 꽃집 등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주말마다 북그라운드에서 강습과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곧 오픈 예정인 유니클로, 아트박스, 올리브영, 자주, 골프존 마켓 등 돌아볼만한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문화 공간 외에도 눈여겨 볼만한 공간은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입니다. 여기서는 신세계가 직접 고른 다양한 상품들이 팝업 스토어처럼 기획전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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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죽전, 층별 안내 - 2층 입점 브랜드 및 식당

 2층에서 도드라지게 보이는 점은 식당과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라는 점이다.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성수동에서 유명한 일식집 '요소쿠', 도곡동의 샤브샤브 '선재', 캐쥬얼 중식당인 '스타청담', 회전 초밥집 '갓덴스시' 등 유명한 식도락 식당들을 배치하고, 좀 더 들어오면 애슐리퀸즈가 있다. 성복동에 있는 롯데몰에도 애슐리 퀸즈가 있지만, 더 가까이 애슐리 뷔페가 생긴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된다. 
 사실 뷔페는 예전 죽전 이마트가 있을 때에도 있었지만, 지하 1층 구석에 모여있었을 때보다 2층으로 배치되면서 식당들일 모으니까 훨씬 접근성이 좋아진 것 같아서 더더욱 방문 의지가 생겼다. 
 

 
 그리고 식당이 2층에 있어서 더 반가운 점은, 작게라도 '챔피언 블랙벨트' 키즈 까페가 바로 붙어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과 키즈까페에서 놀고 밥먹을 음식점들도 많이 입점된 것도 좋았고, 아이들 옷을 살 수 있는 탑텐키즈, 폴햄키즈, 모이몰른, 아가방 등 의류 매장 또한 같이 모여있는 것도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집 앞에서도 챔피언 블랙밸트를 갈 수 있다 !

 

2층 가운데 공간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에서도 느껴지는 스타필드 마켓의 장점은 무엇이든 체험할 수 있고, 구매를 강요받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1층에서는 넓게 어른들이나 학생들이 책을 읽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면 2층은 아이들이 편하게 와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바로 맞은 편에는 '데카트론' 이 입점해있는데, 아주 큰 스포츠 용품점이다. 들어가보니 런닝, 조깅, 농구,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인라인 등 정말 다양한 종목들의 용품과 의류를 전시해놨다. 특히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느낌이라 뭘 잡아 들어도 부담이 덜 한 것 같았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점이 이곳에도 체험하기 좋은 공간이 따로 있다는 점이다. 사고 싶은 물건을 골라 한 쪽에서 공을 튕길 수도 있고, 인라인을 신고 가볍고 돌아볼 수도 있었다. 
 

 
그리고 육아휴게실가는 편에는 '위니비니' 와 '베스킨 라빈스'가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지나가야하는 곳에 위니비니 라니 ㅜ  분명 저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도 많을 거고, 우리 아이들도 빈 손으로 지나갈 것 같지 않다. 
약간 사악하긴 하지만, 이번 스타필드 죽전점은 전체적으로 테마에 맞게 배치를 참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품군이 비슷비슷하고, 구매 고객 분석을 하면서 소비자에 맞게 묶어서 입점 브랜드를 배치하니 확실히 모든 브랜드들이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2층에는 '소아과'도 입점해있다. 예전부터 있었던 위드준 소아청소년과 인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아과 진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도 겸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는 만 19세까지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 어린이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도 여기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층별 안내도에서 보듯이 건너편 끝에는 약국도 있기 때문에 약도 받아갈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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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죽전, 층별 안내 - 지하 1층 입점 브랜드 및 이마트

 

 
 지하 1층은 '이마트'와 '무인양품, MUJI' 가 입점했다.
그 전부터 이 건물 자체가 죽전 이마트였는데, 마트의 공간을 확 줄여서 한 곳에는 일렉트로마트도 같이 들어와 있다. 예전에 일렉트로마트가 2층에 크게 있었을 때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공간이 아까운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작게 한 곳으로 들어와 있으니 덕분에 다른 브랜드들이 크게 입점할 수 있는 것 같다. 

근데 무인양품 은근히 비싸지 않나?

 
죽전 이마트 수산코너에서는 나중에 참치 해체쇼 같은 이벤트 성 행사도 종종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시간 맞으면 꼭 한번 봐야겠다. 이마트를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는 빵집이 보이고 조금 더 들어가면 주류 특화 매장이 있다. 부담 없는 가격대의 와인에서부터 아주 고가의 와인까지 구비되어 있고, 위스키, 보드카, 럼, 진 등 다양한 술이 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해외 맥주도 한 켠에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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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죽전, 층별 안내 - 3층 입점 브랜드 

 

주차장과 맞닿아있는 3층은 애플 A/S 와 동물병원, PET 용품점, 사진관이 있다.
나는 평소에 잘 이용하지 않는 상품군이라 따로 언급하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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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시간때 방문해서 가볍게 둘러봤는데도 다시 가고 싶은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있었다. 특히나 좋은 점은 단순히 쇼핑공간이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확실하게 느껴졌고, 동네에서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모일 수 밖에 없는 공간으로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이 동네에서 크면서 나와 같이 경험하게 될 공간이라고 하니, 죽전 이마트에서 스타필드 마켓으로 변경된 점이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